푸르덴셜생명, 유자녀 84명에게 2억여원 장학금 전달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 유자녀 8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43명과 대학생 41명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생명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자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고객의 사망 혹은 재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가족 자녀들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금은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11년 간 푸르덴셜생명은 455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총 10억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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