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 근로자 자녀 초청 캠프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8월1일부터 4일간 경남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산업재해 근로자 자녀 200명을 초청, ‘제21기 젊은 우리들ㆍ푸른해 오션 캠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캠프 참여 대상은 산재근로자 자녀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고교 장학생들로 해양 레저스포츠,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 등에 참여한다. 산재근로자 자녀 캠프는 지난 95년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 두 차례 무료로 개최되며 지난해까지 20회에 걸쳐 3,228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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