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인 ‘KT 티머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한국스마트카드, 티모넷이 공동으로 출시한 KT티머니로는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금융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장착한 ‘이자르(IM-A630K)’ 뿐이지만,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으로 범위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금융USIM이 장착된 일반 휴대전화로만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었다.
모바일 티머니는 휴대전화로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하거나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소액결제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지불수단이다. 편의점 등에서 티머니를 충전해 쓸 수 있으며 잔액 확인 및 이용가맹점 조회 등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