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에티오피아, 필리핀, 인도, 칠레 등 6.25 참전국가 아동의 교육 및 보건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임직원이 매달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참전국 아동들은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후원금은 학비, 학용품, 직업교육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예방접종, 건강 검진 등의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라며 “LED로는 세상에 빛을 전하고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반도체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연구소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기초 과학 상식과 이론을 알려주는 ‘주니어 과학교실’을 열고 있다.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노인정 및 아동보호시설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