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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銀 총재 "그리스 국민투표 유로존 혼란 가중"
입력
2011.11.02 00:13:15
수정
2011.11.02 00:13:15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1일 2차 구제금융 방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그리스의 결정이 재정위기를 해소하려는 유럽의 노력에 일대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졸릭 총재는 "만약 국민투표를 통과한다면 시장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겠지만, 부결된다면 이는 엄청난 혼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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