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천만원 이상을 받는 남성 직장인의 비율이 여성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봉 정보사이트 페이오픈에 따르면 최근 사이트내 17만여개 개인연봉 정보를 분석한 결과 3천만원을 넘는 연봉을 받는 비율은 남성이 29.9%로, 여성 8.6%의3.5배에 달했다.
여성의 연봉대별 비율은 1천500만원 초과∼2천만원 이하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1천만원 초과∼1천500만원 이하 28.7%, 2천만원 초과∼2천500만원 이하 18.8%, 2천500만원 초과∼3천만원 이하 10.9% 등의 순이다.
남성은 2천만원 초과∼2천500만원 이하 22.2%, 2천500만원 초과∼3천만원 이하19.8%, 1천500만원 초과∼2천만원 이하 19.3%, 3천만원 초과∼3천500만원 이하 10.8%, 4천만원 초과 10.3%, 3천500만원 초과∼4천만원 이하 8.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