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원 출연… 대규모 행사도대성그룹(회장 김수근)이 그룹창립 50주년을 맞아 1백20억원 가량을 출연, 과학문화재단을 세운다.
대성은 29일 『오는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창립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며 『그 일환으로 에너지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김수근 회장의 평소 의지를 반영해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창립을 기념, 오는 5월9일 서울 소공공 롯데호텔 사파이어불룸에서 정·관·재계 인사 1천여명을 초청, 축하연회를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립 50주년에 맞춰 제작한 그룹홍보영화가 첫 공개된다.<정승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