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최대주주 횡령혐의 발생 거래정지

고려신용정보(049720)가 최대주주의 횡령혐의 발생으로 거래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15일 고려신용정보의 현재 최대주주 및 회장인 윤의국씨가 11억1,700만원 규모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횡령 금액은 고려신용정보 자기자본 대비 8.89%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 같은 사항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한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고려신용정보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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