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사진)의 ‘ETPFEST 2009’ 공연이 티켓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일일ㆍ주간ㆍ월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흥행 예고는 ‘ETPFEST 2009’에 서태지 밴드의 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림프 비즈킷, 나인인치 네일, 킨 등 해외 일류 아티스트 네 팀이 단 하루 한 무대에 등장하기 때문. 게다가 이들은 각각 90분에 달하는 단독공연 수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공연시간 만으로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단독공연을 4편을 하루에 연이어 보는 것과 같게 된다. 또한 ETP가 자랑하는 최고의 사운드라는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록 팬들에게 다시 볼 수 없는 올 여름 최고의 페스티벌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ETPFEST 2009의 마지막 라인업은 일본 출신의 세계적 뮤지션인 ‘BOOM BOOM SATELLITES’과 ‘FADE’가 장식한다고 서태지컴퍼니 측은 전했다. ETPFEST는 15일 저녁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