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18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열린 ‘2013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 총 150여건 상담, 60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계열 7개사, LG전자 등 LG계열사 4개사, SK케미칼, 롤스로이스 마린 등 대기업 15개사의 바이어 30여명이 참여해 도내 우수중소기업 150개사와 1대1로 상담을 가졌다. 상담 분야는 ▦반도체 ▲▦전기ㆍ전자 ▦휴대폰 ▦생활가전 ▦기계ㆍ기구 ▦조선 ▦선박 ▦화학 ▦자동차부품 등 다양했다.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생각보다 우수한 기술과 제(부)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많다” 며 상담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대․중소 구매상담회는 우수기술과 제(부)품을 갖춘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중요한 만남이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