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수도권 소식

인천시 ‘강화교동평화산단’ 내년에 조성계획 수립 인천시는 내년도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8월 전문기관에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북한과 가까운 강화군 교동도에 3.45㎢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운영은 남측이 단지 조성과 공장 설립을, 북측이 근로자 파견을 담당해 남북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조성계획 수립용역에서 산업단지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재원 확보, 기업 유치, 인력 공급, 중앙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청라지역 대기질 개선사업 추진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일대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내년에 2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라지역에 도시대기측정소와 전광판을 신축하고 수도권매립지 주변 악취 측정망과 무인악취포집기 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인근의 서부산업단지에 대한 도로물청소 용역을 확대하고 영세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에 총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항에는 친환경 하역시스템 구축 보조금을 줄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교육청-에너지관리공단 협약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교육 및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조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시행 ▦학교 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노력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대외 홍보 ▦에너지ㆍ기후변화 관련 지도자 양성 및 활용 등에 대해 상호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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