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가 오는 9일 세븐밸리CC에서 개최된다.
세븐밸리CC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인기 연예인과 세븐밸리CC 회원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세븐밸리CC에서 열린다.
골프대회에는 탤런트 이원종, 가수 세븐을 비롯해 박한별, 김창렬, 원기준, 김성수, 전혜빈, 박정아 등 인기 연예인 40여명이 참가한다. 세븐밸리CC와 참가 연예인들은 이날 라운딩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언식과 모금행사 등도 마련한다. 세븐밸리CC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과 장학금 지급, 다문화가정 자녀 주니어골퍼 양성, 연예인 참여 자선대회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선행사 단장을 맡은 탤런트 연정훈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세븐밸리에서 준비해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정훈씨 등 유명 연예인 12명이 세븐밸리CC 특별회원으로 위촉된다.
김흥태 세븐밸리CC 대표이사는 “연예인 40여명이 한꺼번에 지역 골프클럽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스타급 유명연예인으로 구성된 12명의 명예회원들이 참여하는 회원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