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카사티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베트남모터쇼에 단독전시관을 개설, 참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현대전시관은 70평 규모로 엑센트, 아반떼, 티뷰론, 쏘나타Ⅲ, 그레이스 등 5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베트남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해 포드, 크라이슬러, 벤츠, 도요타, 닛산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 30여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현대는 베트남에 현지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참가는 기업인 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대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