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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이익 증가세 지속될듯
입력
2003.05.20 00:00:00
수정
2003.05.20 00:00:00
한화증권은 20일 동원F&B(49770)의 이익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만200원에서 3만9,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정 애널리스트는 “동원F&B는 올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9%, 경상이익은 22% 증가하는 등 전년에 이어 이익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동원F&B가 올해 매출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익측면의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라며 밝혔다. 1ㆍ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증가에 그쳤지만, 2ㆍ4분기부터는 급락한 참치가격이 반영돼 원가측면에서 수익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의 배당정책과 관련 “동원그룹 식품부문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속해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배당은 주당 1,500원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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