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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건설·리조트 부문이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한 ‘2014 BIM 어워드’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27일 받았다. BIM은 시공전 3차원(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물을 모의 시공하는 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건축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수상작은 서울 청담동 제일정형외과 신축 건물로 BIM을 통해 각종 의료기기와 복잡한 수술실 등을 효율적으로 시공해 대상을 받았다고 제일모직 관계자는 밝혔다. 허진옥 제일모직 건설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노력해 온 BIM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BIM을 강점분야로 더욱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