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 새로나온 음반
▲스노우 패트롤 '어 헌드레드 밀리언 선즈'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의 삽입곡 ‘체이싱 카즈(Chaing Cars)’를 불러 유명해진 5인조 록밴드 ‘스노우 패트롤’이 2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
‘일억 개의 태양(A Hundred Million Suns)’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과학의 재미에 빠져사는 보컬리스트 게리 라이트바디의 최근 관심사가 반영된 것.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크랙 더 셔터스(Crack the Shutters)’, 16분짜리 대곡 ‘더 라이트닝 스트라이크(The lightening Strike)’ 등이 돋보인다. 유니버설뮤직
▲민경인 '하늘높이'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소울ㆍ펑키 피아노의 독특한 음색을 들려주는 1집 앨범. 화려한 타건과 흥겨운 리듬, 가슴을 적시는 매혹적인 서정성을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과 협연한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송창식의 노래를 펑키로 재해석한 ‘담배가게 아가씨’ 등이 특히 돋보인다. JNH뮤직
▲라 벤타나 '코모 엘 탱고 코모 엘 재즈'
탱고를 연주하는 재즈 프로젝트 그룹 ‘라 벤타나(La Ventana)’의 첫 번째 앨범. ‘탱고처럼, 재즈처럼(como el tango como el jazz)’을 뜻하는 앨범 제목에 걸맞게 귀에 익은 고전 탱고곡들을 재즈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즉흥연주로 풀었다.
이번 앨범에선 보컬을 포함한 아코디언,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다섯 개의 악기가 곡을 전개한다. EVANS.
▲양방언 '아이온'
재일동포인 뉴에이지 음악가 양방언이 선보이는 온라인 판타지 게임 OST이다. 제작비 10억 원에 제작기간만 3년이 걸린 대작으로 74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신비한 동양의 정서를 관현악으로 풀어낸 ‘영원의 탑(The Tower of Eternity)’ 등 22곡이 담겨있다. 엔돌프뮤직
▲차은주 '스마일 인 유어 아이즈'
재즈보컬 그룹 ‘낯선사람들’ 출신 차은주가 6년 만에 발표한 3집 앨범 ‘스마일 인 유어 아이즈(smile in your eyes)’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팝 재즈에 충실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향수’는 스틱이 아닌 브러시로 연주한 드럼 소리가 돋보인다.
힘 없는 듯 속삭이는 차은주의 보컬에 신디사이저 소리가 어우러졌다. ‘행복을 주는 사람’과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평소 즐겨 부르던 해바라기, 김광석의 노래를 팝재즈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이다. JNH뮤직.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캐나다 알버타 기행
▶ [리빙 앤 조이] 자연 그대로의 풍요로움 가득
▶ [리빙 앤 조이] 환절기엔 돼지고기가 보약
▶ [리빙 앤 조이] 첼로의 거장 요요마
▶ [리빙 앤 조이] ■ 새로나온 음반
▶ [리빙 앤 조이] 무조건 큰 눈 보다 자연스러움이 중요
▶ [리빙 앤 조이] 첫 경험의 중요성
▶ [리빙 앤 조이] 땅끝 포구 '고으리(여수)' 사계절 관광지로
▶ [리빙 앤 조이] 돌산 갓·장어탕·게장백반…입도 행복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