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랑 하루종일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놀랍게도 정말 소녀시대에게 휴대폰 문자를 계속해서 주고 받은 팬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자메시지 서비스 'UFO타운(ufotown.com)'은 지난 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사를 한 결과, 소녀시대로부터 무려 30여 개의 답 문자를 받은 팬이 실제로 있었다. UFO타운 서비스는 스타와 팬이 휴대폰과 웹사이트를 통해 1대1로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10대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UFO타운은 이 같은 추세에 맞추어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10대 맞춤형 커뮤니티' 1인 미디어 '마이서클'을 개설하고 스타와 주고 받은 메시지는 물론 자신의 일상까지 다른 다수의 팬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UFO타운 측은 네이트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제휴, 언제라도 UFO타운 서비스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게 했다. UFO타운 측은 "이번 개편으로 UFO타운은 스타와 팬 뿐만 아니라 팬과 팬 사이의 교감을 나누는 '10대 맞춤형 커뮤니티'로 거듭났다"며 "올 연말까지 다양한 스타와 팬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UFO타운은 올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녀시대, 카라, 2NE1, 포미닛 등 '잘 나가는' 걸그룹을 비롯해 빅뱅, SS501, 2PM 등 국내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참여, 팬들과 문자, 사진, 음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감을 나누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