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도, 민통선 지역 풀 사료활용 업무협약 外

경기도, 민통선 지역 풀 사료활용 업무협약 경기도는 민통선 지역의 풀을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군(제1사단)과 파주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과 업무협약을 다음달 8일 체결한다. 도는 제1사단 관할지역인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등 소재 135ha에서 자라는 풀(연간 9,465톤)을 사료로 사용할 경우 12억5,000만원 상당의 사료 비 절감 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는 1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제9사단, 제25사단 등 점차 이용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녹색사업단 '사회복지나눔숲' 내년 착공 녹색사업단은 100억원을 투입해 소외계층과 서민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인 '사회복지나눔숲'을 조성한다. 녹색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사회복지나눔숲의 입지선정을 위한 기초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에 착공해 2012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나눔숲은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들을위해 조성된다. 녹색사업단은 시설중심보다는 자연생태위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계층과 일반인들이 동등한 녹색복지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농진청, 누에·곤충체험 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누에와 곤충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슴벌레, 말똥구리, 왕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이 전시된다. 어린이들은 누에와 곤충의 생활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려한 색상의 칼라누에는 25일부터 1주일간 공개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숭의운동장 개발사업 PF자금 조달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재생사업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금을 제공하기로 결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등 5개 업체가 사업성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PF 방식으로 진행돼왔으나 자금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 금융기관이 제공할 자금은 모두 1,400억원 규모로 28일께 약 42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은 오는 2013년까지 남구 숭의동과 중구 도원동 일대에 2만석 규모의 축구전용 경기장과 75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북 왜관 미군기지내 습지복원 마쳐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는 예하부대인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롤 구역에서 하지스 대구기지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과 칠곡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습지복원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복원한 습지는 길이 480m, 면적 1만1,500㎡ 규모로 조성됐다. 이 복원 사업에는 한국 최초로 미 육군 생물학자인 존 토마스 큐니키(John T, Kunneke)박사가 투입돼 지난 2008년부터 기초자료 조사 등의 예비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칠곡=이현종기자 경기도시公, 가평 등에 전원주거단지 조성키로 경기도시공사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가평·양평·화성 등 수변지역, 해안지역 등을 대상으로 10만㎡ 규모의 사업 부지를 물색하기로 했다. 사업부지가 선정되면 올해 말까지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개발 구상과 건축기본 구상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전원형 명품주거단지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100~300가구 규모의 마을개념 주거단지로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안산시, 中무역상담회에 국제통상촉진단 파견 안산시는 25~28일 자매도시인 중국 안산시에서 개최되는'2010 중국 안산외상 투자・무역상담회'참가를 위해 국제통상 촉진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국제통상 촉진단은 철강공업도시로 유명한 중국 안산시에 진출 및 교역을 희망하는 중소 수출・제조업체 12개사로 구성됐다. 안산=윤종열기자 대구시 신국제공항 유치 전담반 신설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대구시가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 전담조직(TF팀)을 신설했다. 시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신공항 유치전략 수립과 조정, 대정부 협의 등을 총괄하게 되며 신공항 입지 결정 때까지 운영된다. 현재 영남권 5개 시도가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 입지로 부산은 가덕도를, 대구를 포함한 4개 시도는 밀양을 각각 내세우며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2010 부산국제금융포럼' 내달 18일개최 부산을 파생특화 금융도시로 키우기 위한'2010 부산국제금융포럼'이 오는 6월 18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파생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시를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혜와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