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한동수 교수,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가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개인유공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교수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G20 행사 기간에 코엑스에서 출시했으며, 와이파이 기반 지하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지하철 내리미’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유비쿼터스 헬스, IT-바이오융합 등 다양한 IT융합분야에서 지난 10여년에 걸쳐 국내외 학술지 200여편의 논문게재, 2편의 전문 서적 출간, 7건의 특허 등록하는 등 국내외 국내외 IT융합기술 발전에 폭넓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융합과 녹색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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