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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신형 소나타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설명회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소나타의 디자인과 성능을 공개했다.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래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된 모델이다. 소나타 모델은 지난 1985년 첫 출시 이후 5번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꾸준히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LF소나타는 기존의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을 50% 이상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여 안전성도 확보했다.
현대차는 5일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