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업체들이 전력난을 피해 장기 여름 휴무에 들어간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츠비시중공업은 7월 16일~25일, 8월 11일~22일 등 두차례에 걸쳐 총 22일 동안 휴가를 실시한다. 미츠비시중공업 측은 “전력 사용 억제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효울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미츠비시중공업의 경우 예년에는 9일 정도 여름 휴무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13일을 추가 했다. 도시바 본사도 총 21일 동안 도쿄전력 관할 지역의 지사에 대해 총 20일동안 여름 휴무를 단행하기로 했다. 또 NTT, 닛산자동차 등도 장기 여름 휴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