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종합주가지수가 오전의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하락세에 그치고 있다.
오전장 미증시 하락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던 서울증시는 550선을 붕괴하기도 했으나, 선물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550선을 만회,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오후 1시 49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51.01포인트로 전일대비 4포인트 하락중이다.
주식시장이 반등을 모색하기도 했으나, 반등시마다 출회되는 매도물량이 상승반전시도를 어렵게 하며, 되밀리는 현상을 반복해 소폭 하락세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들의 자금유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만으로는 상승으로의 전환은 힘에 부치는 듯 하다.
기관이 현재 875억원 순매수를 기록, 현-선물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3억원과 77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37.04포인트로 40포인트 붕괴이후 더욱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