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탄소마크가 부착된 가스보일러 판매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가스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水'가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제도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일러는 지난해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시범인증을 받은 후 별도의 탄소배출량 조정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인증을 받아 국내 처음으로 탄소마크가 부착된 보일러를 시중에 선보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연간 4,676㎏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16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아울러 일반 보일러에 비해 20%정도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