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국내 채권시장의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오는 26ㆍ28일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제1회 삼성 채권 콘퍼런스(Samsung Fixed Income Conference) 2010'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해외 채권투자설명회는 증권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이 '한국경제 및 채권시장' 등을 발표한다. 삼성증권 측은 "글로벌채권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