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100년 건강기업으로 만들자"

창립 40주년 비전 선포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오는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100년 건강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은 “제조업에서 시작해 건강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거대 다국적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의 질’ 가치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임직원들과 솔고를 믿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기에 창립 40주년을 맞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병원이나 가정 어디에서든 100세 건강까지 책임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해 100년 건강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74년 솔고산업사를 설립해 국산 브랜드로는 최초로 외과용 수술기구,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했고, 의료기기에 KS규격 인증을 받아내며 의료기기 국산화 정착에 앞장섰다. 이후 정형외과 전문의 선호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나기까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에 힘써 총 37개의 특허권을 획득하며 국민 건강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1990년대 중반 병원용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가정용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 솔고는 최고 온도를 제어하는 반도체 기능이 내장된 SR탄소발열시스템 매트 ‘온돌이야기’와 세계최고 용존수소량을 자랑하는 이상적인 항산화물질 ‘수소수’, 가평 축령산 피톤치드 원액 100% 산림욕기 ‘잣나무가을숲’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토털 메디컬?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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