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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LF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F소나타에 기존의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초고장력 강판을 50% 이상 채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LF쏘나타의 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 2.4 GDi 모델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이는 이달 초 사전계약을 받으면서 공개한 가격(2,270만~3,010만원)보다 약 20만원 정도 낮춘 것이다.
최근 한국GM이 중형 세단 말리부 디젤의 가격(2,703만~2,920만원)을 3,000만원 이하로 책정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LF쏘나타는 기존 모델에서 이름만 따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혀 새로운 차종이다. 7세대로 거듭난 LF쏘나타는 지난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