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마케팅 전략부서 통합

LG전자가 사업부별 소속이었던 글로벌 마케팅 전략 부서를 구본준 부회장 직속의 글로벌마케팅부문(GMO)으로 통합했다.

LG전자는 지난 9일 수시조직개편을 통해 HA(홈어플라이언스), MC(휴대전화), HE(홈엔터테인먼트), AC(에어컨) 등 4개 사업부 소속이었던 글로벌마케팅전략부서를 GMO 산하로 옮겼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각 사업부 소속에서 GMO 소속으로 옮긴 직원은 200여명 정도다.

GMO는 구본준 부회장이 지난해 신설한 조직으로 최고마케팅책임자, 최고유통책임자를 통합해 해외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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