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8일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 서비스를 대전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비 리얼은 실제 도로사진으로 길안내를 하는 내비게이션이다. 예컨대 교차로 전방 500m 지점에 접근하면 사진이 나타나 길안내를 해준다.
이날부터 서비스되는 대표 교차로는 서구 가장동의 가장교오거리, 대덕구 오정동의 농수산시장오거리 등 대전지역과 충남 천안 및 아산, 충북 제천 지역이다. 다음달 11일부터는 △강원 △광주 △전남 목포, 익산, 전주, 군산, 순천 △부산 등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지하주차장 위치 수신 △경유지 추가 등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내비 리얼은 SK텔레콤과 KT 가입자들도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