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공식발표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뚜렷한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71포인트 내린 879.83으로 출발해 88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상승반전해 오전 10시43분 현재 전날대비10.49(1.18%) 오른 896.0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해 44만원대에서 등락하던 삼성전자도 실적발표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2.93% 오른 45만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LG필립스LCD가 4.75%, LG전자가 2.69% 오르는 등 전기전자업종이 거래소내 가장 높은 상승률(2.77%)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400억원 매도 우위에서 425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