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집해제를 앞둔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김희철을 위해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자신의 심벌인 ‘돼지 슈퍼맨’과 김희철을 콜라보한 “희도니”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그동안 형, 동생 사이로 돈독한 우정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작가는 이번 작품의 제작 배경에 대해 “절친한 형인 희철형의 소집해제를 축하하는 기쁜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희도니 작품과 같이 한류 스타를 작품으로 표현한다면, 관객들이 한류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의 모델인 ‘우주대스타’ 김희철은 슈주 소속으로 군복무 전에도 가수활동 이외에 화려한 입담으로 유명했다. 김희철은 소집해제 후 활발한 국ㆍ내외 활동을 앞두고 있기에, 진짜 남자가 되어서 돌아온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상윤 작가는 이번 작품을 9월 서울 강남 이마주 갤러리에서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마주 갤러리 기획전 외에도, 9월에 열리는 홍콩호텔 아트페어 와 11월의 대구 아트페어에서도 각각 다른 모습으로 공연하는 김희철의 모습을 귀여운 돼지로 표현하여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