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의 대상(大賞) 수상작으로 경기 수원시의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ㆍ홍보하고 지역의 경관 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 외에 최우수상 4개, 특별상 1개, 우수상 8개 등 총 14개 사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시가지경관 부문 ‘북한산 자락 우이동 주민이 주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역사문화경관 부문 ‘개항기 근대건축물 보전 및 주변지역 정비사업’▦농산어촌경관 부문 ‘주민이 선도하는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 ▦자연경관 부문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 전시관 및 노을길’등이다.
이밖에 특별상은 경관법 제정이후 가장 먼저 기본 경관계획을 수립한 서울특별시에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