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한민국 1등 브랜드전 개최

신세계 이마트는 12~18일 전국 64개 점포에서 연중 최대 기획상품 행사인 ‘대한민국 1등 브랜드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휴가 후 가계소비를 줄이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가계 안정 필수 품목들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1등 브랜드전은 지난해와는 달리 23개 인기 생활 필수 상품군을 나눈 뒤 각 카테고리별로 업계 1,2위를 다투는 2가지 상품을 선정, 진정한 1등 상품을 가리는 대결구도로 진행돼 할인 폭이 크고 증정상품도 많다. 예를 들면 두유 부문에서는 정식품의 베지밀토들러(200㎖×24개ㆍ1만1,820원)와 태양초와 순창, 냉동만두 부문은 해태와 풀무원, 티슈부문은 P&G와 유한 킴벌리, 세탁세제는 LG생건의 테크와 애경의 퍼텍트파워, 참치부문은 동원과 오뚜기, 치약 부문은 태평양 송염과 LG의 페리오 등이 각각 대표상품으로 뽑혔다. 행사기간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이들 16개 상품군중 더 많이 판매될 상품을 맞추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같은 상품군중 더 많이 팔릴 상품을 맞추는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와함께 8월에 수확한 햇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최대 물량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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