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농우바이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용동(52ㆍ사진) 전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999년 IMF 당시 농우바이오에 영입돼 일선 영업지점장과 전략사업본부장, 전무이사를 거친 마케팅 전문가이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함께하는 일류 회사’를 표방하고, 행복한 기업, 젊은 기업, 미래지향 기업의 새 아젠다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우수인재확보와 지속적인 R&D투자로, 2020년 국내 매출 890억, 수출 1억 달러 달성으로 글로벌 TOP 10 진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채소종자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국민 기업으로 올해 국내 매출 606억원, 종자수출 1,500만 달러 달성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