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회(ACI)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공항품질서비스 국제회의’에서 4개 분야에 걸쳐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Best Airport Worldwide)’ 2위, ‘아시아 최고의 공항(Best Airport in Asia)’ 2위, ‘중형공항 최고의 공항(Best Airportㆍ1,500만∼2,500만명)’ 1위, ‘가장 발전하는 공항(Best Improvement of Overall Satisfaction)’ 2위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IATA와 ACI의 공동 평가에서 2002년 세계 6위, 2003년 4위에 이어 지난해 2위로 매년 순위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