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채무감면 특례조치 시행

기술보증기금은 채무관계자의 채무부담을 줄여주는 ‘채무감면 특례조치’를 3월4일부터 4월말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례조치는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에게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실채권을 최대한 회수해 새로운 보증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모든 채무자가 일률적으로 감면사항을 적용받기는 어렵지만, 보다 많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많은 채무자들이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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