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우회·임시 개통도로 알면

인터넷·전화로 교통정보 확인후 출발땐 시간절약
수도권서 경북지역 갈땐 중부내륙선 이용 바람직


[추석 특집]우회·임시 개통도로 알면 인터넷·전화로 교통정보 확인후 출발땐 시간절약수도권서 경북지역 갈땐 중부내륙선 이용 바람직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관련기사 • 체증 예상 국도와 우회도로 • 귀성·귀경길이 더욱 빨라져요 • 우회도로망 • 국도 임시 개통 구간 • 알아두면 좋아요 • 차례상 차리기 • 신토불이 제수용품 고르려면 • 한복 입는 법 • 차량관리 • 자동차업체별 추석맞이 특별서비스 연락처 • 교통사고 대비 챙길 것은 • 건강관리 • 정유사 이벤트 • 운전습관만 고쳐도 기름값 ‘뚝~’ • 선물 장만 • 선물 장만 • 효도보험 • 이동통신 • 나홀로 영화볼까 차안서 게임할까 • 총 26편 ‘시네마잔치’ • 놀이공원등 한가위 축제 한마당 • 한국영화-외화 명절 흥행대결 • TV 하이라이트(17일) • 민속공연 흥겹게 뮤지컬로 재밌게 • 케이블·위성 주요 프로 • TV 하이라이트(19일) • TV 하이라이트(18일) 올 추석에는 연휴 기간이 짧아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갈 경우 교통체증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귀성길은 17일 오전9시부터 낮12시까지, 귀경길은 19일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 각각 당일 이동차량의 30% 이상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야 도로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16일 10시 이전ㆍ17일 16시 이후 출발 유리=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교통패턴을 분석한 결과, 교통체증을 조금이라도 피해 고향에 가려면 16일 오전10시 이전이나 17일 오후4시 이후 수도권 요금소를 통과하는 게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서울로 올라올 때는 추석인 18일 오전 10시 이전이나 19일 오전8시 이전, 20일 오전10시 이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을 통과해야 고생을 덜 것으로 내다봤다. 건교부가 제시한 귀성길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40분(귀경길 6시간), 서울~부산 9시간10분(10시간30분), 서울~광주 8시간50분(9시간30분) 가량이다. ◇버스전용차로ㆍIC 진출입 통제 등 미리 살펴야=특별교통대책기간인 16~20일 실시되는 고속도로 진ㆍ출입로 통제, 국도 임시개통 등 각종 교통대책을 미리 살펴두는 것도 출발 전 점검해야할 사항.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137㎞)에서 상ㆍ하행선 모두 16일 낮12시부터 19일 밤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이 구간에는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 차량만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귀성길의 경우 16일 낮12시부터 18일 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ㆍ서초ㆍ반포ㆍ수원ㆍ기흥ㆍ오산IC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ㆍ비봉IC에서 각각 진입을 막고 양재IC에서는 진출을 통제한다. 다만 반포ㆍ서초IC에서는 P턴이 허용된다. 귀경길에는 18일 낮12시부터 19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ㆍ오산ㆍ기흥ㆍ수원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ㆍ곤지암ㆍ광주IC, 서해안고속도로 발안ㆍ비봉ㆍ매송IC에서 각각 진입통제만 실시된다. ◇교통정보ㆍ휴게소ㆍ주유소 이벤트 풍성=귀성ㆍ귀경길 교통상황 파악은 필수. 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www.roadplus.com), 인터넷 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전화(ARS 1588-2505)와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교통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금소나 휴게소에 마련된 종합안내소에서도 자정까지 교통정보 및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서는 떡메치기, 각설이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413건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해 귀성ㆍ귀경길 지루함을 덜어줄 계획이다. 각 휴게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즐기면서 고향을 오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입력시간 : 2005/09/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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