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하반기부터 상반기에 부진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많아지고 음원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과 달리 동사의 영업이익률 개선에 미치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저하로 25%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유지 전망을 20% 수준으로 낮춘다”며 “와이지엔트테인먼트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 2,000원으로 기존에 비해 16.3%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