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모래부두 인근 물류단지 조성
울산항만공사(UPA)는 남구 황성동에 있는 울산신항 모래부두 인근 3만5,619㎡에 80억원을 투입, 2013년 말까지 100m 길이의 접안시설과 300m 길이의 호안, 소형선 계류지 등을 갖춘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조선 블록, 플랜트 등 중량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되는 물류단지는 기본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완료하고 2011년 9월부터 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 동안 울산항에서는 중량화물의 조립, 가공 등 처리할 공간이 부족해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UPA는 "물류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관련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코엑스 브랜드 전시·설명회' 창원서 16일 열려
코엑스는 오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방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1 코엑스 브랜드 전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에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부족한 해외 마케팅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마케팅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코엑스는 이번 설명회에서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도 소재 시ㆍ군 기업지원담당 공무원과 산업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지난 26년간 우리나라 컨벤션(MICE) 산업 선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지원의 중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상주시,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창출 지원약정
경북 상주시는 13일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회적 기업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상주시로부터 9,8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3월까지 1년간 10명의 신규인력을 취약 계층 주민 중에서 고용한다. /상주=이현종기자
경북 성주군 220명에 장학금 1억6,000만원 지급
경북 성주군은 13일 2011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운용심의위를 열어 220명의 학생에게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초등학생 80명, 중ㆍ고생 각 55명,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성주군 별고을장학회는 2020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 중이며, 현재 17억원의 기금이 적립돼 있다. /성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