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권(가운데)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전락폰인‘아레나’를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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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공개형 앱스토어 7월 개설"
안승권 LG전자 사장, 전략폰 '아레나' 출시 기자간담음악·게임등 콘텐츠 자유롭게 이용·공유 가능아레나폰, 3D·멀티터치기능 적용 편의성 높여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안승권(가운데)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전락폰인‘아레나’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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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7월 완전 공개형 ‘앱스토어’를 개설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휴대폰 ‘아레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노키아, 애플의 앱스토어는 콘텐츠 개발등록, 수익분배 등을 고려해보면 완전공개형 앱스토어가 아니다”면서 “LG전자의 앱스토어는 자유롭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최초의 완전공개형 앱스토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앱스토어는 휴대폰 관련 소프트웨어, 음악, 기술, 게임 등을 한데 모은 콘텐츠마켓이다.
안 사장은 또 “휴대폰과 관련해 시장조사를 해보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가격과 디자인, 스타일, 브랜드, 사용자환경(UI)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디자인과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둬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3차원(3D) UI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되는 아레나는 3차원 입체그래픽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대표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세대 풀터치폰인 아레나는 기존 평면 UI와 달리 정육면체 형태 3차원 입체 그래픽의 ‘S클래스 UI’를 적용해 쉽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해 사진, 문서 등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할 수 있고 돌비 솔루션을 탑재해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화질인 WVGA급 해상도(800×480) LCD를 장착했다. 지상파DMB 기능을 탑재해 TV 시청이 가능하며 500만화소 카메라도 내장했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7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된다.
그는 “올해 LG전자의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10%, 내수시장 점유율은 30% 정도”라면서 “소비자의 욕구와 수요에 철저히 맞춘 휴대폰 사용자환경(UI), 낮은 가격에 고급휴대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실속ㆍ보급형 마케팅을 통해 수년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빅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오는 2012년 세계 휴대폰 업계 2위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안 사장은 이와함께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는 아직 가격이 높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힘들다”고 말해 당분간은 AMOLED가 적용된 휴대폰을 내놓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 LG전자, ‘아레나폰’ 국내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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