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에 짓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 지상 29층 건물 49개 동에 전용면적 59∼135㎡ 2,51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세종시 2-1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앞으로 대규모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설 2-4생활권과 가깝다. 또 세종시 신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동측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 교통·상업·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1생활권은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성냥갑 아파트’로 구성된 기존 단지와 달리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에도 행복청과 LH가 실시한 세종시 2-1생활권 아파트 설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주거동’은 26층 높이로 건축되는데 건물은 홍콩 리펄스베이 맨션을 연상시키는 중앙이 뚫린 오픈 게이트형 디자인으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문의 1899-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