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250개 허가시대 전략' 세미나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골프장 250개 조기 인허가’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새만금에 540홀(18홀 코스 30개) 골프장 건설 계획이 발표되는 등 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프장 사업과 관련된 세미나가 예정돼 눈길을 끈다. 골프장 종합 컨설팅 업체인 GMI 골프디자인은 오는 18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 장보고홀에서 ‘골프장 250개 허가시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GMI 골프디자인 안용태 사장을 비롯, 골프 컨설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골프장 인허가 문제와 대처방안, 골프장 수익성의 현재와 미래, 골프장 투자의 펀딩시대 도래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골프계 관계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골프장 250개 허가가 전국의 골프장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사업주에게 어떤 이점과 불리한 점이 있는지, 허가기간 단축이 현행법상 얼마나 가능한 일인지 등도 살펴본다. 회원권 값 폭락과 부도 사태를 겪은 일본 골프장업계처럼 될 가능성은 없는지, 현재 최고조에 달한 골프장 사업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최근 벤처식 펀딩 시대가 이뤄지고 있는 골프장 투자 시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도 세미나의 주요 주제다. 참가비는 사전 입금시 2만원, 현장 납부시 2만5,000원이며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자를 제한한다. (02)589-1966~8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