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전국 소외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하는‘희망마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올해 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전국 103개 마을에 꽃길 만들기, 벽화 제작, 시설 보수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2017년까지 모두 20억 원의 비용을 마련해 총 500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40여 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안에 ‘희망마을 기금조성 마일리지’모금함을 설치해 이마트 구매 영수증을 기부하면 총 구매금액의 0.5%를 환경개선비로 추가 지원한다.
허인철 대표는 “전국의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5,000명, 지자체와 지역주민까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서 “장기적으로 전국 마을 곳곳까지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