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포라, 개인투자자 지분 추가매입 주가 큰폭 출렁

마담포라가 개인 투자자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주가가 큰폭으로 출렁거렸다. 11일 이달 초 마담포라의 지분 5.13%를 확보했던 개인투자자 김현구씨는 최근 추가 매입에 나서 지분율이 7.34%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마담포라의 주가는 김씨의 지분 매입 소식에 장 중 한때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지만 마감 무렵 상승폭이 줄어 전일보다 25원(2.95%) 오른 870원으로 마쳤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마담포라 주식을 사고 팔며 M&A테마에 편승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를 때 보유 지분을 대거 매도해 차익을 챙겨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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