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보험] 교원나라자동차보험(주), 국내 첫 직능단체 ?

지난해 12월 영업을 시작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특수 고객층을 파고 들며 국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미국의 USAA, GEICO 등 특정 직업단체(군인ㆍ공무원 등)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이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사업모델이지만 국내에서는 교원나라자동차보험 이 처음이다. 영업 첫 달 계약 5,100여건에 17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기록해 온라인자동차보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 계약건수가 전월대비 65% 이상 늘어나는 등 회사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매출도크게 늘어나고 있다.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이 같은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 타깃 고객의 요구를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상품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우선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핵심인 평균 15% 저렴한 가격 경쟁력에 자산 10조원의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교직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 한 상품특약을 갖추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 학교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직원의 각종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제자사랑 위로금’ ‘방학 또는 연수 중 사고 위로금’ ‘교내 주차상태 사고 보상 지원금’ ‘전근 시 사고위로금’ ‘부부교직원 상해 위로금’등이 차별화된 상품들이다. 또 업계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업계의 보상인력 중 손해사정인 유자격자 최고 비율이 평균 약 30%대 인데 반해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은 70% 수준이다. 그 동안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약점으로 지적돼온 전국 보상망도 자체 조직망(전국 7개 보상센터, 15개 보상팀)과 전국 3,240여개 제휴 정비업체를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