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정기예금과 연금 상품이 결합된 '웰빙(Well-Being)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 20세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된다. 거치식과 연금식이 혼합된 형태로 최대 3년까지 예금을 한 뒤, 추가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연금식으로 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금리는 ▦1년 예금시 연 3.5% ▦2년 예금시 연 4.1% ▦3년 예금시 연 4.3%가 제공된다.
특히 이 상품은 상해보험 무료가입과 건강검진 할인 등 '웰빙'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상해보험의 경우 예금 가입고객 가운데 가입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상해보험에 들어준다. 최고 한도는 1억원까지 보장이 된다.
또 예금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각종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검진 예약 및 검진료 할인 서비스, 신차 구입시 기념품 증정, 가전제품 구입시 할인 서비스, 항공권 예약 및 할인서비스, 콘도예약 및 할인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구체적인 혜택은 '해피클럽 홈페이지(www.happyclub24.com)'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웰빙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피클럽 사이트에 접속한 뒤 무료 회원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예금 가입기간 동안 환전시 30%의 환율우대도 제공된다. 생계형으로도 들 수 있으며 가입시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이자소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기예금과 연금이 혼합된 상품으로 입시생 등 자녀를 위해 매월 일정한 교육비 지출이 필요한 고객이나,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며 "상해보험 무료가입과 각종 웰빙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