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검경합수부 과적 책임 청해진해운 상무 체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화물 과적과 관련해 청해진해운 상무 김모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등 혐의가 적용됐다. 과적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참사가 빚어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69)씨 등 승무원 15명과 청해진해운 물류담당 3명을 구속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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