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이 27일 메르스 사태로 급감한 유커 방한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중국 주요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한국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을 비롯해 중국일보, 남방데일리 등 현지 9개 매체와 파워블로거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동대문지다인플라자와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롯데월드몰을 찾아 롯데월드타워 홍보관과 에비뉴엘, 아쿠아리움, 1600+ 판다 전시 현장 등을 견학했다.
박노경 롯데물산 지원부문장은 “한국 방문에 대한 안전성과 한류 콘텐츠의 우수성을 중국 내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도가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인 견학단은 질병관리본부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산 해상마리나요트, 명동 관광경찰 홍보거점센터 등을 방문하는 등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