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KDB대우증권은 1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조직은 웰스매니지먼트(WM)ㆍ투자은행(IB)ㆍ트레이딩ㆍ세일즈ㆍ글로벌 등 5대 사업부문으로 재편되고 관리조직도 대표이사 직할의 10개 본부로 조직을 단순했다.

이중 글로벌 사업부문은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신설된 조직이다. IB사업부문도 영업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RM(Relationship Manager)과 PM(Product Manager) 기능을 통합해 기업금융본부로 개편됐다.

이외에도 상품경쟁력 확대를 위해 상품마케팅전략본부를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했고 회사의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혁신과제추진실도 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