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 전자적위험관시스템(RSM)사업 진출

뉴테크웨이브가 보안전문 시스템통합(SI)업체인 우리IT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는 우리IT(대표 최형순)와 손을 잡고 한국과 일본의 전사적위험관리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적위험관시스템(RSM:Risk Management System)이란 네트워크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IT자산을 보호하는 보안체제를 말한다. 우리IT는 세계적 보안업체인 아이디펜스의 보안제품인 파운드스톤(Foundstone)의 국내 공급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맡고 있다. 파운드스톤은 현재 미국 정부와 공공 기관, 미국 Fortune 100대 기업 중 27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김재명 사장은 “뉴테크웨이브의 보안솔루션 원천기술과 우리IT의 보안 시스템통합 노하우를 서로 합쳐 다양한 기업 전산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상의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기업의 IT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테크웨이브는 중국ㆍ홍콩ㆍ인도네시아 지역에 백신프로그램인 바이러스체이서 총판계약을 맺고 수출을 추진중이다. 또 연내에 태국ㆍ싱가폴ㆍ말레이시아ㆍ인도ㆍ베트남ㆍ호주 등과도 총판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바이러스체이서는 일본의 대기업과 대우증권ㆍ현대모비스ㆍ동국제강ㆍ포스틸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사용하고 하고 있는 컴퓨터 백신프로그램으로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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