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할인점·편의점서 가입하세요" 다음다이렉트, 훼미리마트와 제휴 7월부터 판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자동차보험 할인점ㆍ편의점에서 가입하세요.”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편의점업체인 훼미리마트와 27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7월부터 훼미리마트 전국 매장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 3,350개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보험료 상담에서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최세훈 다음다이렉트 대표는 “편의점에서 자동차보험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며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밀착 마케팅과 브랜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다이렉트는 옥션ㆍGS이숍 등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제휴 채널 외에도 하나은행ㆍ훼미리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제휴 채널을 확보해 고객 접점 채널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부산ㆍ경남 지역 중심의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역특화 마케팅에 나섰다. 메가마트는 농심그룹 계열사로 전국 11개 할인매장 중 9개가 부산ㆍ경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견할인마트다. 이번 제휴 마케팅을 위해 하이카다이렉트는 메가마트 고객을 위한 전용콜센터를 신설하고 전문상담원 5명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메리츠화재가 GS리테일, 동부화재다이렉트가 홈플러스,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롯데마트 등 할인점ㆍ편의점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보험의 한 관계자는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어섰다”면서 “판매채널이 넓어지면서 수년 내에 30~40% 비중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6/06/27 17:36